가장 인기 많았던 이너퍼퓸인 것 같아서 궁금해 구매해봤어요 케이스가 매트 블랙에 로즈골드 레터링이라 시크하면서 우아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향도 그럴 것 같았는데 정말 맡자마자 고급진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값비싼 향수중에 이런 향이 꽤 있던 걸로 기억해요 오드비쥬 향에 대해 설명하자면 첫 향은 달달하고 꼬릿한 플로럴향이 올라오고요 중간에는 머스크같은 중성적인 비누향 그리고 마지막에 장미향으로 부드럽게 마무리돼요 여러가지 다양한 향이 섞인게 딱 느껴지고 고급스럽고 무거운 느낌이라 30~40대에 어울릴 만한 향수 같아요 근데 단점은 약하게 뿌려서 은은하게 만들어야해요 오드비쥬 자체가 향이 강하다보니까 계속 맡다보면 부담스럽고 머리아픈 향이에요ㅠ 그래도 이너퍼퓸 진짜 양은 적지만 가성비는 비싼 향수들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한 번 뿌리면 진짜 이틀은 기본이고 정말 오래 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