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향을 처음 접하고 플뢰르와 비쥬 구입해 사용한 후 포엘리에 이너퍼퓸에 중독되었어요. 하나하나 향이 너무 좋아 이제 하루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드네요. 상품평 하나하나 정독하며 새로운 향을 구입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미엘과 보그도 너무 좋아요. 미엘은 달달하니 상큼한 향이 너무 좋아 플뢰르와 함께 딸에게 선물하려고 따로 보관해 두었어요. 포렛은 휴양림에 가면 맡을 수 있는 피톤치드 향에 기분까지 상쾌해지고 보그 또한 시원한 느낌에 이제 막 더워지는 요즘 사용하기 넘 좋을 거 같아요. 워낙 비쥬향에 빠져 있었기에 이번에도 비쥬는 2개를 구입했는데 보그 또한 너무 좋아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 거 같아요. 근데 구입할수록 늘어나는 박스를 어쩜 좋을까요. 박스가 넘 견고하고 예뻐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으나 많이 쌓이니 포엘리에 쪽으로 역배송해서 재활용이라도 하고픈 맘이랍니다. 그리고 양이 너무 적어 몇번 사용하면 금방 없어지니 좀 더 큰 용량으로도 나왔으면 좋겠어요.